신림에서 예인님이 구조한 봉지가 등촌동에 들어와 살게 되었다.
울오빠 독립하면서부터 고양이 키우고 싶어 했는데 정말 잘 됐다.
사람이 좋아서 어딜가든 따라다니고 앵앵 울며 안기는 게 꼭 아기같다.
켄지는 아기때부터 이미 세상이 위험하다고 알아서 그런지 굉장히 사람을 무서워 했는데.
나는 켄지가 그렇게 겁쟁이인 것도 참 좋았다.
(정말 최고의 켄지...)
강아지처럼 마구 안기는 봉지녀석이 첫날은 너무 신기하고 놀라워서
켄지 처음 집으로 데려왔을 때처럼 또 똑같이 어쩔 줄을 몰라했다.
켄지는 너무 벌벌 떨어서
봉지는 너무 꼭붙어있어서
^^
이런 거 전부 다 운명인 것 같지 않아?
그런 생각을 매일 한다.
아까 낮에 오빠집 건너가서 순간 나도모르게 켄지야~ 불렀지.
미안하고 슬프고 아프고 그런데 또 웃기고..
오랜만에 맛동산 치우면서 기분이 좋았다.
뽀뽀 한 수백번은 하고 온 거 같아.
이렇게 사람없이 안 되는 너를 누가, 왜 버렸을까
이렇게 이쁜데.
첫날부터 오빠 옆에 꼭 붙어 잤다고
이구 이쁜것

첫 날, 오빠가 찍어서 보내 준 사진
울오빠 독립하면서부터 고양이 키우고 싶어 했는데 정말 잘 됐다.
사람이 좋아서 어딜가든 따라다니고 앵앵 울며 안기는 게 꼭 아기같다.
켄지는 아기때부터 이미 세상이 위험하다고 알아서 그런지 굉장히 사람을 무서워 했는데.
나는 켄지가 그렇게 겁쟁이인 것도 참 좋았다.
(정말 최고의 켄지...)
강아지처럼 마구 안기는 봉지녀석이 첫날은 너무 신기하고 놀라워서
켄지 처음 집으로 데려왔을 때처럼 또 똑같이 어쩔 줄을 몰라했다.
켄지는 너무 벌벌 떨어서
봉지는 너무 꼭붙어있어서
^^
이런 거 전부 다 운명인 것 같지 않아?
그런 생각을 매일 한다.
아까 낮에 오빠집 건너가서 순간 나도모르게 켄지야~ 불렀지.
미안하고 슬프고 아프고 그런데 또 웃기고..
오랜만에 맛동산 치우면서 기분이 좋았다.
뽀뽀 한 수백번은 하고 온 거 같아.
이렇게 사람없이 안 되는 너를 누가, 왜 버렸을까
이렇게 이쁜데.
첫날부터 오빠 옆에 꼭 붙어 잤다고
이구 이쁜것
첫 날, 오빠가 찍어서 보내 준 사진